패션 8대 미의식 중 엑조틱 미의식 Part 1

 

엑조틱 미의식

 
 
 

1. 엑조틱 감각

유래

19세기 유럽에서 이국적인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에서 시작.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의 문화를 반영하며, 기존의 유럽 스타일과 대조적인 요소를 포함.

특징

[외국의, 이국풍의, 이국정서의] 라는 뜻. 양산화하여 인스턴트화된 패션을 거부. 의상에 외국의 풍속이 반영되거나 옷맵시에 이국적인 무드를 더함. 전통적인 아프리카의 기하학적 패턴, 아시아의 실크와 자수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혼합하여 독특한 스타일 창조

현대의 양상

글로벌 패션에서 다뤄짐.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융합.

대표 아이템

화려한 색채와 패턴의 실크 원피스

2. 앤틱 감각

특징
[고대, 과거, 옛것, 고미술, 골동품, 고물]이라는 뜻. 고물 취향의 옛것에 대한 향수. 얼룩덜룩하게 물을 빼고 헤진 것처럼 만들어 고물을 가장함. 자유로운 실루엣과 자연주의적 소재를 중시.

현대의 양상

빈티지 패션으로 많이 나타나며, 낭만적인 요소와 수공예적인 디테일을 사용.

대표 룩

히피(hippie) 룩
-1960년대 월남전 당시 미국에서 시작, 1970년대 전세계로 확산됨. 자유와 평화를 상징.
-‘자연으로 돌아가자‘와 남루함을 중시.
-반전파(전쟁 반대) 히피= 방랑의 생활, 자연회귀 정신의 비문명적인 옷차림을 즐김.
-자유로운 실루엣, 꽃무늬 패턴, 수공예적인 액세서리
-부리가 넓은 판탈롱, 체인벨트, 펌 하지 않은 긴 머리카락, 아메리칸 인디언 풍의 헤어밴드, 맥시 드레스, 크로셰 아이템

대표 아이템

히피 룩: 물 빠진 스트레이트핏 데님, 물빠진 레드 컬러의 축 늘어진 티셔츠

3. 레트로 감각

유래

각 세기의 말에 항상 부활함. 패션에서는 ’세기말 현상‘이라고 부름.

특징

[복고적 패션의 풍조, 레트로스펙티브] 라는 뜻. 지나간 시대의 패션을 재해석. 각 시대의 특징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복고적인 매력을 강조.

현대의 양상

빈티지와 복고풍으로 자주 사용되며, 시대별 특징을 활용하여 개성과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함. 최근에는 직전 시대만이 아닌 다양한 시대의 스타일이 섞여 나타남.

대표 룩

바로크(Baroque) 룩
-16세기 말 ~17세기 초 유럽의 미술양식
-[비뚤어진 진주] 라는 뜻의 Barroco에서 유래
-꿈과 환상이 담긴 유희적 패션, 로맨틱 판타지
-장식적이고 호화스러운 소재, 드레시하고 소프트한 실루엣, 거추장스러울 정도의 퍼프 슬리브, 레그오브머튼 슬리브, X 실루엣
-커다란 꽃무늬, 페이즐리, 태피스트리
-붉은 보라, 퍼플 핑크, 퍼플 골드, 금적색, 블랙 등

로코코(Rococo) 룩
-18세기 프랑스에서 시작, 세련된 시대
-우아함, 섬세함, 이국적(중국풍)
-향락적 기쁨의 인생 추구, 향락적인 색의 옷감(중국 비단)
-인위적인 아름다움 선호, 비실용적 패션
-부드러운 S 실루엣, 저채도의 파스텔톤
-마리 앙투아네트

빅토리안(Victorian) 룩
-빅토리아 여왕(1837~1901)시대 여성 패션
-여성적, 장식적, 로맨틱함
-러플, 프릴이 달린 블라우스나 케이프가 메인 아이템
-레이스와 코르셋으로 고풍스러운 여성스러움 표현

1920년대 룩
-정적인 여성에서 동적인 여성으로 변화
-테일러드 수트(마리네 디트리히 착용)가 혁명적
-여성의 최초 직장 복장
-단정한 수트와 여성스러운 드레스의 공존
-어깨패드와 졸라맨 웨이스트가 특징인 수트, 로우웨이스트의 타이트 스커트, 핀턱이나 커트워크를 더한 블라우스, 직선적인 플래퍼 드레스
-클로슈 햇, 짧은 헤어스타일

1930년대 룩
-1929년 뉴욕 경제의 휘청임으로 인해 여성을 직장이 아닌 가정으로 돌려보내자는 운동
-여성적, 우아한 실루엣의 긴 드레스로 고급스러움을 강조
-드레이프성이 좋은 합성섬유의 개발= 카울 네크
-바이어스 컷, 플레어 스커트 유행

1940년대 룩
-세계 2차 대전 이후 옷감 사용의 제한으로 인해 실용성과 간결함, 견고한 테일러링 중시
-간결한 디자인, 슬림한 미니스커트, 어깨패드와 페플럼을 더한 자켓 유행
-매니시한 자켓+여성다움
-밀리터리룩, 핀업걸의 대조적인 유행

1950년대 룩
-마릴린 먼로(대담), 브리지드 바르도(섹시), 오드리 햅번, 그레이스 켈리 등 헐리우드 스타들의 섹시한 드레스나 수트
-깊게 패인 넥라인, 대담한 슬릿, 큰 무늬의 프린팅, 큰 모자
-전쟁 이후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미국 영 패션과 남성 패션에 관심 증가
-물방울 무늬, 타탄 체크, 컬러풀

1960년대 룩
-미니 스커트, 모즈 룩(비틀즈), 스페이스 룩, 레이어드 룩, 시스루 룩
-캐주얼, 기성복, 대중음악, 인스턴트 문화
-오트쿠튀르에 대한 혁명적 시기
-나일론, 폴리에스텔= 자연미 배척, 인공미 예찬
-팝= ’입고 즐긴다‘

1970년대 룩
-초반= 인공미, 중반= 자연미 예찬
-히피 룩 유행으로 체인벨트와 판탈롱= 제 2의 혁명기
-에스닉, 포클로어 룩=민속풍 관심 증가
-이브 생 로랑, 다카다 겐조
-방한복의 껴입는 모습= 레이어드 룩 발전
-사이키데릭 아트= 자극적인 현란한 색채, 비닐에 형광색 더한 원색적 패션
-현실 도피적 스타일(히피), 현실 비판/파괴적 스타일(펑크)

대표 아이템

바로크 룩: 금박 장식이 있는 벨벳 드레스
로코코 룩: 레이스, 리본 장식의 파스텔 톤 코르셋 드레스
빅토리안 룩: 레이스 블라우스
1920년대 룩: 플래퍼 드레스
1930년대 룩: 바이어스 컷 실크 드레스
1940년대 룩: 패드가 들어간 테일러드 재킷 셋업
1950년대 룩: 샤넬의 블랙&화이트 셋업
1960년대 룩: 모드리안/스페이스 룩 스타일의 원피스
1970년대 룩: 핫 팬츠, 조깅 룩 트레이닝 셋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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